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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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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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제16회 스마트금융콘퍼런스] 교보생명 "창업도약패키지와 리버스피칭으로 협력 넓힐 것"

교보생명이 올해부터 이노스테이지 프로그램과 함께 창업도약패키지를 제공한다.

정규식 교보생명 팀장은 “현업 요구를 근간으로 다양한 외부기관 스타트업 풀을 확보하고 공동프로그램과 장기협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창업도약패키지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총 23개 기업에 기업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교보생명은 올해 4월 팁스(TIPS, 민간투자지원형 기술창업지원)에도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올해 자사 생태계에 적합한 혁신 기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한다. 오픈이노베이션 역량을 강화해 교보만의 독특한 투자·협업 생태계를 꾸리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 기업 앤톡과 협력해 보험 밸류체인 기반 키워드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지도를 만들고 교보생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수기업을 발굴해 협업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정 팀장은 “앤톡과 협력해 204개 협업 가능 기업을 추출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이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스타트업에 역으로 제안하는 리버스피칭 전략도 가동한다. 이를 위해 사내 현업 부서와 함께 교보 리버스피칭 데이를 여는 등 접점을 넓힌다.

정 팀장은 “리버스피칭으로 교보생명이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스타트업에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학습시켜, 솔루션에 대한 심층적인 고민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2019년부터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16개사에 투자하고 33개사와 협업 중이다.

<이하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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